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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지속, 가계 부담 증가…고금리 상황 장기화 예상

by 산경투데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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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금리 상승과 통화 긴축의 지속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시작된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현재 연 3.480%에서 5.868% 사이에 달하며, 몇 달 전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당초 올해 중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의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이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외 금융 시장에 다시금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최근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미국의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불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국내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한,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대출 수요 억제를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가 큰 폭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97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지속, 가계 부담 증가…고금리 상황 장기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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