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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미 우주군, 실제 위성 2기로 '위성 간 교전' 훈련…2025년 실시 예정

by 산경투데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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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공위성 2기가 실제로 우주에서 근접 비행과 랑데부를 하는 ‘위성 간 교전’ 훈련이 2025년에 실시된다.

미 우주군은 이를 위해 로켓랩(Rocket Lab) 그리고 스파이 위성 전문 제작사인 ‘트루 어노멀리’(True Anomaly)와 6,200만 달러 규모(로켓랩 3,200만 달러, 트루 어노멀리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 미션은 Victus Haze라고 명명됐다.

양사는 우주 위협이 갑자기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위성을 신속하게 발사하고 운용하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확인하게 된다.

두 회사의 위성이 궤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기 위해 미 우주군은 이를 관찰할 별도의 관찰 위성 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로켓랩은 2025년 우주군에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랑데부와 근접 비행이 가능한 위성을 설계, 제작, 발사, 운영하게 된다.

사전 예고 없이 우주군이 위성 발사를 요청하면, 로켓랩은 최대한 빠르게 위성을 목표 궤도에 쏘아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일한 궤도에는 '트로 어노멀리'의 스파이 위성 ‘자칼’이 별도의 로켓을 이용해 도착하고, 두 위성은 서로 근접 비행과 랑데부를 실시하게 된다.

위성의 신속 발사와 궤도에서 적극적으로 기동하는 위성은 미 우주선이 관련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앞서 2023년 9월 우주군은 미국 로켓 스타트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와 유사한 신속 발사 테스트를 실시했고, 당시 사전 예고 없이 위성 발사를 요청한 후 85시간 만에 실제 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우주군은 다음 작전에는 모든 작업이 48시간 이내에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미 우주군, 실제 위성 2기로 '위성 간 교전' 훈련…2025년 실시 예정 < 우주 국방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미 우주군, 실제 위성 2기로 '위성 간 교전' 훈련…2025년 실시 예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인공위성 2기가 실제로 우주에서 근접 비행과 랑데부를 하는 ‘위성 간 교전’ 훈련이 2025년에 실시된다.미 우주군은 이를 위해 로켓랩(Rocket Lab) 그리고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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