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4008

SPC 계열 샤니 안전책임자 '손가락 절단 사고'로 경찰 입건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SPC그룹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손가락이 끼어 다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공장의 관계자를 입건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성남 소재 샤니 제빵공장 관리책임자 A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B씨의 우측 검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간 불량품 상자를 빼내려다가 기계에 손이 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2인 1조로 근무하던 또 다른 근무자는 B 씨와 근처에서 함께 작업 중이었고, B .. 2022. 10. 31.
SPC 제품 불매운동 확산에 SPC그룹, 빵 반품 허용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SPC 제품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SPC그룹이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일부 빵 종류에 대한 반품을 받기로 했다. 25일 SPC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SPC는 소보루빵·단팥빵·식빵 등 13종의 빵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반품 허용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불매 운동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SPC그룹에서 빵을 납품 받는 곳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PC 가맹점주들의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햄버거집 빵 어디 거 쓰는지 알아보는 법’이라는 게시물이 공유되기도 했다. 맥도날드, 맘스터치를 제외하고 KFC, 버거킹, 롯데리아, 노브랜.. 2022. 10. 31.
신한은행 지난 5년 반 전자금융사고 44건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신한은행에서 지난 5년 반 전자금융사고가 4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7월까지 국내 13개 은행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고는 421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 가량이 신한은행에서 터진것이다. 시중은행에서는 우리은행이 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자금융사고는 프로그램 오류나 시스템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한다. 지난 15일 '카카오 먹통'사태로 카카오 금융계열사가 차질을 빚은바 있다. 앞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서 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된 ‘수상한’ 외화규모는 신한은행이 23억6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10조원에 달하는 은행권의 수상한 외환거래와 관련한 검사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 뒤 위반 사항이.. 2022. 10. 31.
SPC 허영인 회장 대국민사과 이틀만에 또 다시 안전사고 발생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공장에서 또 다시 근로자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빵 상자를 옮기는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샤니는 SPC 그룹 계열사 중 하나다. SPL 제빵공장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SPC 허영인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이틀만에 또 다시 산재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허 회장은 2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안전 시스템을 보강하겠다는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런 약속이 무색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SPC 계열사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삼립 등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SPC 브랜.. 2022. 10. 31.
'레고랜드' 사태 정부 진화에도 금융권은 '꽁꽁' [산경투데이 = 춘천·강원] 강민정 기자 레고랜드 사태가 심상찮다. 채권시장 변동성이 요동치며 금융당국이 급진화에 나서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21일 출석해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상황에 대해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증권사 IB(투자은행) 부문 주요 수익원이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금리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일부 건설사의 부도설, 일부 금융사의 매물설까지 돌고 있다. 투자 수요까지 사라지는 분위기다. 강석훈 산업은행장은 운영 중인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1조6000억 원을 조속히 투입해 최근 자금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레고랜드 사태 여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2022. 10. 31.
스카이72 골프장 수상한 거래정황 포착...최대주주 지분 1억에 넘겨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스카이72 골프장과 관련 최대 주주 지분이 1억원에 인수되는 등 수상한 거래 정황이 나왔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 등에 따르면 스카이72 대표이사 김모 씨는 인천공항공사와의 민간투자사업 계약 기간 종료를 앞둔 2018년 1월 자본금 1억 원에 ㈜오엔에스글로벌을 설립해 290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한 달 뒤 이 회사는 333억 원에 스카이72 지분 49.9%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김씨는 이 지분을 또다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네스트홀딩스로 하여금 57억원에 인수토록 했다. 지난 2020년 당시 스카이72의 연매출은 850억원에 이른다. 김씨가 자신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했다는 의혹도 제기 됐다. 오앤에스글로.. 2022. 10. 31.
[단독] 포항제철 복구 작업자 또 부상...끊이지 않는 포스코 사고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지난달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공장 전체가 침수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다시 작업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냉연부 도금기술개박섹션 소속 조모(29)씨가 도금공장 CGL 설비에서 복구작업중 마대자루에 담긴 메쉬 철망조각에 우측 허벅지를 베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써 복구작업 중 부상한 근로자만 4명으로 포스코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에는 3후판공장 전기실에서 고압차단기 연결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A씨는 포항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전신화상을 입어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11일에는 포항.. 2022. 10. 31.
새마을금고 직원 국감장 나와 "성희롱 이후 조용히 합의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협박" \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새마을금고 직원이 국정감사장에 나와 자신의 피해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드러난 문제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요청했다.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새마을금고 여직원 A씨는 이사장에게 성희롱을 당한 뒤 합의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금고 측은 저와 저를 도왔던 선배 여직원에게 조용히 합의하지 않으면 모두 처벌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결국 선배 여직원은 다른 누명으로 면직됐다”고 전했다. A씨는 “너무 억울했지만 수십 년 다닌 직장을 포기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전북 남원의 동남원새마을금고에서 성희롱과 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했다는 조사 .. 2022. 10. 31.
[단독] 포항제철소 근무자 작업중 화상으로 긴급이송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한대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이 5일 오전 작업중 화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포항제철소 후판정비파트 직원 A씨(45)는 3후판 엔트리전기실에서 작업중 좌우측 다리 및 목 부위 화상을 입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고압차단기 인입중 아크(Arc)가 발생해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A씨는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구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2022. 10. 31.
아들부터 며느리까지 함께 근무...새마을금고 임원진 친인척 채용 50곳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새마을금고의 지역 금고 현직 임직원의 친인척이 같은 지역 금고에 채용돼 함께 근무하는 사례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경기도 100개 지역 금고 가운데 27개(27%), 인천 52개 지역 금고 가운데 5개(10%), 서울 212개 지역 금고 가운데 18개(9%)에서 임직원과 친인척 관계인 직원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50곳이다. 인천 A지역 금고에선 이사장의 며느리가 2018년 12월 채용됐고 8개월 뒤 외손녀가 채용됐다. A금고에선 현직 이사진의 친인적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현직 임원과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B지역 금고에선 현직 이사장의 딸이 부장급으로, 경기 C지역 금고는 이사장의 아들이.. 2022. 10. 31.
[단독] 부산은행, 직원이 5개월동안 횡령하는데도 까맣게 몰랐다 [산경투데이 = 부산·경남] 박우진 기자 BNK 부산은행은 직원 A씨가 5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19억여원을 횡령했지만 이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경투데이가 확보한 BNK 부산은행 횡령직원 A씨의 범죄일람표를 보면 A씨는 올 2월 3억6476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 7월27일 7389만원까지 19억2018만5203원을 가로챘다. 부산은행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고객들의 도장이 찍힌 외환 예금 해지 신청서 등을 보관하고 있다 허위로 예금해지 신청서를 작성하고 허위의 전산정보를 입력해 계좌를 해지한 후 부산은행 다른 계좌로 이체해 해외 선물거래 투자금 등으로 임의로 사용했다. 또 고객들의 예금 거래 관련 전자기록을 위작하고, 이를 부산은행 업무시스템에 저장해 조회할 수 있게 하.. 2022. 10. 31.
새마을금고 최근 6년간 금융사고 피해액 641억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최근 6년간 새마을금고에서 횡령·배임·사기 등 금융사고로 64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가 85건이며 피해액은 641억원이다. 특히 회수된 금액은 225억8천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35%에 불과했다. 유형별로는 횡령 60건, 배임 12건, 사기 8건, 알선수재 5건이다. 피해금액은 횡령 385억6천만원, 사기 144억3천만원, 배임 103억4천만원, 알선수재 8천만원 순이었다. 금융비리에 가담한 임직원은 110명으로 이 가운데 46명이 이사장·상무·전무 등 임원이었다. 용 의원은 "1천300개 금고, 240조 자산 규모로 증가한 새마을금고만 .. 2022. 10. 31.
포항시민단체 "최정우 지도력 한계"... 포스코 회장 퇴진 촉구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포항참여연대,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포항과 경북 시민단체 8곳이 2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고 "총체적 난국 속에서 재무전문가 출신인 최정우 회장의 경영능력과 재난 대응 능력에 분명한 한계가 드러났다"며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최정우 회장이 보인 행보를 통해 그의 지도력으로는 더 이상 이 사태를 책임 있게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으로 조속한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기전 전체공정 가동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과거 박태준 회장이 어려운 고비마다 직접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 2022. 10. 31.
[단독] '포항 참사' 주민들, 피해 소송 추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 주민들이 국가와 시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중이다. 지난 태풍으로 포항은 하천이 범람해 10명이 숨을 거두는 등 인명피해와 함께 1000여명의 이재민과 함께 각종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유족들과 피해자들은 포항시의 부실한 초기 대응과 냉천 정비사업 전반의 졸속 행정으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소송을 위해 최근 로펌과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소송과정에서 피해인단 규모와 피해범위,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포항 참사' 유족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국가 차원의 감사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 2022. 10. 31.
[단독] LH의 '오락가락' 징계...근무지 이탈·횡령은 '주의', 개인활동은 '해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근무지이탈과 횡령 등 중대한 비위에 대해 주의조치만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LH가 지난 8월 제출한 감사위원회 감사보고서를 보면 LH 임직원 5명은 출장을 잘못 신청해 출장비를 수령했다. LH 감사실은 이들이 "출장비 등 업무수행을 위한 예산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해 '주의' 조치를 하고 관련금액을 회수할 것을 요청했다. 사실상 예산을 유용내지 횡령한 것이 적발된 것인데 주의 처분을 받은 것이다. 또 다른 직원 A씨는 근무시간 중 소속 상위자의 허가 없이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실은 A씨가 속한 본부의 장에게 '주의'조치를 취할것을 요청했다. 이처럼 근무지이탈과 예산횡령에 대해서는 경징계.. 2022. 10. 3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선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 전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주 전 비대위원장은 61표를 얻어 42표를 득표한 재선의 이용호 의원을 따돌렸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구를 지역구로 국회 정보위원장과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을역임했으며, 2년 전 초대 원내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지난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직에서 내려왔다. 주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민주당과의 원내 협상 지휘는 물론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소송으로 내홍 중인 당 분위기도 추.. 2022. 9. 19.
야당 '노란봉투법'에 '맞불' 전경련 "쟁의 행위에 대한 사용자 방어권 부족, 대체근로 허용해달라"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9일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직장점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균형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다. 전경련은 파업 발생 시 사용자가 신규채용이나 도급, 파견 등의 대체근로제를 활용할 수 없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 차질, 계약 미준수에 따른 페널티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노조행위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을 추진하는 데 대해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경련은 세부적으로 △쟁의행위 시 대체근로 허용 △직장점거 금지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비(非)종사근로자 사업장 출입 시 관련 규칙 준수 △단체협약 유효기간 실효.. 2022. 9. 19.
엎친데 덮치나?...태풍 '난마돌' 대비 포스코 복구작업 중단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태풍 '난마돌'이 접근함에 따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중단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부터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마쳤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과 협력사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다.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마쳤다. 포스코는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재 포스코 압연공장 가운데 3전기강판공장이 제품.. 2022. 9.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