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원 "욕실 곰팡이 제거 제품 일부 부적합"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곰팡이 제거용 욕실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액성(pH)과 내용량이 표시와 달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결과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퍼굿 제품은 내용액 액성이 약알칼리성으로 표시됐지만 시험 결과 알칼리성으로 확인돼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피죤, 헨켈홈케어코리아, 퍼굿, 생활공작소, 유한양행, LG생활건강 제품을 시험했다. 블랙홀릭은 액성 표시를 알칼리성으로 변경했고, 퍼굿은 표시된 액성에 맞게 제품을 개선했다고 회신했다. 내용량의 경우 블랙홀릭 제품은 표시용량보다 적었고, 아토세이프 제품은 제조연월 표기를 누락했다. 100mL 가격은 제품 간 최대 16.7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mL당 가격은 ..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