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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SPC...직원 공문서 촬영사건으로 또 다시 고개 숙여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SPC삼립 직원이 고용노동부 감독관의 서류를 몰래 촬영한 사건 관련 SPC삼립이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일 대전고용노동청의 감독을 받던 SPC삼립세종생산센터에서 이 회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뒤져 감독계획서를 무단 촬영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SPC삼립 본사와 다른 SPC 계열사 등에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계획서에는 SPC그룹 계열사에 대한 대전고용노동청의 감독 일정과 감독관 편성 사항 등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는 사과문을 내고 "지난 3일 SPC삼립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조사가 진행되던 중 당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유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 2022. 11. 8.
"축산협회 한우 위탁사업, 농민들 소작농으로 전락시킬 것"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사)전국한우협회가 경주축산농협에서 추진하려는 한우 위탁사업에 대해 "축산농가 분열을 초래한다"며 결사반대를 외쳤다. 또 "농민들을 생각해야 하는 경주축협은 되레 농민들을 소작농으로 전락시키고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합으로 변질됐다"며 "축협이 위틱사업 진출한다면 한우사육농가와 농민은 축협의 하청화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영철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축협의 한우 위탁사업은 대기업의 한우산업진출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것이며 위탁사업으로 시장잠식이 완료된 양계, 양돈 산업처럼 한우농민들은 농업노동자로 하청노동자로 전락하게 될것이다"고 꼬집었다. 현재 농가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축협이 직접농업에 진출한다는 것이 결국 중·소 농민의 몰락을 재촉.. 2022. 11. 8.
경찰 조사받은 이태원 '토끼 머리띠' 남성 "코난 놀이 그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사람들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른바 ‘토끼 머리띠’ 남성이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한 게시글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의혹 당사자인 A씨는 무단으로 촬영된 자신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온라인상에 공개·유포한 게시글 8건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인파가 몰린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서 군중을 고의로 밀어 압사 사고를 촉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사고 발생 직후 목격자와 생존자들 사이에서 참사 발생 골목 위쪽에서 “밀어! 밀어!” “우리 쪽이 더 힘세 밀어” 등의 증언이 나왔다 특히 “5~6명의 무리가 밀기 시작했다”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을 잡아야 한다” 등의 .. 2022. 11. 8.
박상혁 의원,김포골드라인 안전대책 촉구 "더 이상 참사 안돼"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기 김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과 김주영 의원이 김포골드라인(김포 도시철도)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포골드라인은 혼잡율이 285%에 이를만큼 과밀이 심각하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한 번에 열차를 탑승할 수 없어 플랫폼까지 꽉 찬다. 두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과 "이태원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는 안타까움을 표하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시민들이 압사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안전 인력과 예산의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유지관리 인원은 개통 당시보다 17%나 줄어들었고, 그조차도 안전을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부수적인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고,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개통 3년 만에 전체 직원 237명 중 212명이 교.. 2022. 11. 8.
NASA, ‘상업적 우주역량’ 육성 2단계 사업 착수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항공우주국(NASA)이 ‘상업적 우주역량’(Collaborations for Commercial Space Capabilities, CCSC) 이니셔티브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2014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NASA가 보유하고 있는 우주관련 기술, 노하우, 평가기술 등을 선정된 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유인 우주비행과 지구 저궤도 경제권에 대한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 사업은 2022년 말에 종료된다. NASA는 현재 2단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의 제안을 받고 있다. 11월 7일에는 관련한 컨퍼런스 콜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미국의 노스럽그러먼, 파이널 프론디어 디자인, 스페이스X,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 등 4개 회.. 2022. 11. 8.
꽁꽁 얼어붙은 매수심리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락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중은행의 대출이자가 7%까지 뒤면서 주택 매수심리도 얼어붙어 시장에는 매물만 쌓이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9로 전주(75.4) 대비 2.5p 떨어졌다. 2019년 4월 넷째주 72.4 이후 3년 반만에 최저 기록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주 91.1을 기록한 이후 6개월반 째 떨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주까지 서울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80선을 유지했던 서남권(영등포·양천·동작구)이 78.4로 떨어지면.. 2022. 11. 8.
과기부, “태국에 우주발사장 구축” 논의 중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정부가 태국에 우주로켓 발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일 서울에서 아넥 라오타마탓(Anek Laothamatas)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만나 로켓 발사장 건설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의료기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양국간 기술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아넥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 2019년 부산에서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3년 만에 이뤄진 만남이다. 이종호 장관은 태국 내 우주발사장 구축 등 실무적 교류가 진행 중이고 이를 계기로 양국 우주협력이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태국은 아시아 우주 신흥국 중 우주개발.. 2022. 11. 8.
한국소비원 "욕실 곰팡이 제거 제품 일부 부적합"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곰팡이 제거용 욕실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액성(pH)과 내용량이 표시와 달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결과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퍼굿 제품은 내용액 액성이 약알칼리성으로 표시됐지만 시험 결과 알칼리성으로 확인돼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피죤, 헨켈홈케어코리아, 퍼굿, 생활공작소, 유한양행, LG생활건강 제품을 시험했다. 블랙홀릭은 액성 표시를 알칼리성으로 변경했고, 퍼굿은 표시된 액성에 맞게 제품을 개선했다고 회신했다. 내용량의 경우 블랙홀릭 제품은 표시용량보다 적었고, 아토세이프 제품은 제조연월 표기를 누락했다. 100mL 가격은 제품 간 최대 16.7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mL당 가격은 .. 2022. 11. 8.
'아웃렛 화재 참사'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중대재해법 입건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참사관련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아울렛 방재·보안 시설 하청업체 대표 등 3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현대백화점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사실로 밝혀지면 유통업계로서는 1호 처벌 대상이 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난 9월말부터 현대백화점 안전관리 담당자와 하청업체 담당자 등을 상대로 소속 근로자 안전조치 이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고, 하청업체의 법 위반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원청으로서 안전관리·감독 책임이 부과되는 현대백화점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방침이다. 노동당국은 원청인 현대백화점 경영책임자와 하청업체 대표 등을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후 소환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 2022. 11. 8.
SC제일은행 대출금리 제대로 산정했나...금감원 정기검사 받는다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SC제일은행이 대출금리에 예금자를 위한 비용을 부당 반영해왔다는 지적 관련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일 SC제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해 12월까지 경영 활동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근 은행마다 대출 이자 가산금리 항목에 예금보험료 등을 넣고 부당하게 이득을 취해왔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비용을 부당하게 반영했는지 이자 산정 체계 등에 대한 검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SC 제일은행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내년 다른 은행들의 정기 검사에서도 이자 산정 체계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 부.. 2022. 11. 8.
냉동만두에서 웬 목장갑이?...초록마을 "무기한 판매중단"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유기농 식품 유통사 '초록마을'의 냉동만두에 목장갑이 나와 제품 판매가 중단됐다. 3일 초록마을을 인수한 정육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초록마을 우리밀 교자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는 고객 민원이 접수됐다. 초록마을은 내부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또 전국 390여개 매장에서 관련 제품을 회수했다. 초록마을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제조사 제조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경위를 확인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하기 전까지 해당 제조사에서 생산된 상품(우리밀교자만두 외 6종) 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상품에 대해 제조사와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점검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에 더욱 만.. 2022. 11. 8.
삼성전자,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로 선임..."주주이익 극대화 위해 최선"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방안도 유력시 된다. 이날 임시 주총에는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 두 분이 지난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하심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발전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2022. 11. 3.
LH, 청년들에게 불법 임대 주택 제공..."저소득층 주거불안 조장" 입주자 130여명 낭패...감사원, 검찰에 수사 요청 [산경투데이 = 경남·부산] 박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년 임대 주택’이 불법 건축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임대 주택으로 쓸 수 없는 불법 건축물을 매입한 세입자들은 낭패를 보게됐다. LH의 부패와 업무태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감사원에 따르면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 군포시에 있는 135호실 규모의 기숙사 건물을 193억원에 사들였다. 그런데 이 건물은 군포시의 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기업의 종업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매입임대주택 용도로는 사용해선 안된다. LH 경기지역본부 직원 A씨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기숙사 매매 관련 신청을 반려하지 않았다. 이에 LH는 기숙사를 매입해 임대주택 운.. 2022. 11. 3.
합참 "북한 장·단거리 미사일 3발 포착"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일 우리 군이 오전 북한이 쏜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단 분리 등으로 미뤄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8시 39분쯤부터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도 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2022. 11. 3.
'제빵공장 사망사고' SPL 강동석 대표 휴대전화 경찰에 압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SPC 계열사인 SPL의 평택 제빵공장 20대 근로자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회사 경영책임자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강동석 SPL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폰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강 대표가 평소 공장의 안전 관련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적이 있는지를 들여다 본 뒤 강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다. 지난달 15일 SPL 공장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에서 일하다가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장에는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사고 당시에는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합기는 1.5m 높이의 오각형 .. 2022. 11. 3.
김지완 BNK금융 회장, 결국 불명예 퇴진...후임 선임 가속화 [산경투데이 = 부산·경남] 박우진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 관련 특혜 의혹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지주는 후임자 선임작업이 발빠르게 돌입했다. 현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이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 고문을 지내고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자녀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나오면서 금융감독원 조사가 진행되는 등 김 회장은 사태압박을 받았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 2022. 11. 3.
[심층분석] 우주탐사의 경제적 효과는?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우주탐사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달 탐사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우주개발 선진국은 화성과 소행성 탐사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탐사선과 각종 탐사장비 개발 및 제작에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브레인들도 이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우주탐사가 당장 어떤 경제적 이득을 주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합리적 의문이다. 달에 아무리 귀한 광물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상업적 가치가 있는 규모로 채굴해 지구로 가져오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그러면 우주탐사는 단지 ‘돈 먹는 하마’일까?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결코 그렇.. 2022. 11. 3.
SPC그룹 불매운동에 인기 많던 포켓몬빵 매출 10% 감소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지난달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 이후 SPC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며 포켓몬빵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형마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5~31일 A대형마트의 포켓몬빵 매출은 사고 이전인 9월 28일∼지난달 14일 매출에 비해 10% 감소했다. 포켓몬빵은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출시한 제품으로 ‘띠부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이 불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같은 기간 이 대형마트의 가공빵류 자체브랜드(PB) 상품의 매출은 5% 증가했다. 빵류 제조업은 SPC그룹 계열사 5곳의 점유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독점적인 시장 구조인데 불매운동으로 인해 다른 제조사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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