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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771

테슬라, 시장 경쟁 격화와 판매 성장세 둔화 시가총액 13위로 추락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52달러(3.55%) 하락한 1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월 말 이후 최저치이다. 이번 주에만 12.4% 하락하여 올해 들어 총 39% 이상 하락했다. 앞서 테슬라 주가는 2021년 11월 장중 사상 최고가인 415.5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약 4700억달러(약 648조 6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하여, 지난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월마트에 뒤처져 13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하락은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경쟁의 격화와 함께 테슬라의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나타났다. 테.. 2024. 4. 19.
태영건설, 대대적 기업개선책 발표…임원 감축과 급여 삭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태영건설이 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과 급여 삭감 등을 발표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자구방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했으며, 이 계획의 핵심은 임원 인원을 줄이고 임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임원이 면직되며, 이들의 급여도 대폭 삭감된다. 특히 사장 이상은 35%, 부사장은 30%, 전무는 20%, 상무는 15%, 상무보는 10%의 급여 감소가 이뤄지며, 직원들의 급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동결된다. 태영건설은 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을 줄이고, 접대비와 기타비용을 최소화하며, 수주 참여 감소에 따른 기술개발비도 줄일 예정이다. 티와이홀딩스 관계.. 2024. 4. 19.
아워홈, '남매의 난' 재점화 구지은 부회장 퇴출· 장녀 구미현씨 새 이사 선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급식업체 아워홈의 지분분쟁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전략 모색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의 이사퇴출과 새로운 이사 선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날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나왔다. 구지은 부회장은 이사회에서 퇴출당했으며, 그 자리에는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새롭게 선임되었다. 구미현씨는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장녀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아워홈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교수가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아워홈은 새로운 리더십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워홈은 전 회장의 .. 2024. 4. 18.
네이버·카카오, 제평위 2.0 논의 재개…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추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동 운영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2.0 재개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17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제평위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제평위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총선 관련 페이지 내 지역 언론 뉴스 확대 작업 등으로 논의가 지연되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2015년 10월 제평위를 출범하고 관련 규정을 공포했으나, 2023년 5월 잠정 중단 조치를 취했다. 운영 기간 동안 두 플랫폼의 뉴스 입점 심사, 제재, 퇴출 기준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으며, 특정 이념 편향 논란도 일었다. 또한, 회의록 공개를 거부하며 '밀실 심.. 2024. 4. 18.
현대차, 벤츠, 스텔란티스 등 23개 차종 1만1천여 대 자발적 시정조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생산하거나 판매한 23개 차종 총 1만1천159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중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총 6천468대가 2열 시트의 제조 불량으로 인해 19일부터 시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총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이날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9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인해 19일부터 리콜될 예정이며, 벤츠 S500 4MATIC 등 11개 차종 2천485대는 연.. 2024. 4. 18.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담합으로 510억원 제재 검찰 고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KH그룹은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과정에서 부적절한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이용하여 담합을 벌인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강원도는 2016년부터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을 추진했으나,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통한 매각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2020년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으나 4차례의 입찰 모두 유찰되고, 2차례의 수의계약 절차도 결렬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H그룹은 공사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로부터 5차 입찰에서 예정 가격이 1차 입찰보다 30% 감액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정보를 기반으로 KH그룹은 KH필룩스 자회사를 통해 알펜시아 리조트를 낙찰받기로 결정하고, 유찰로 인한 일정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KH건설 .. 2024. 4. 17.
SKT, '월드 IT 쇼 2024'서 AI 혁신 소개...창사 40주년 기술 전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의 전시 테마는 ‘AI, Beyond Communication’, 즉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이다. 특히 SKT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대를 관통해 온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상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의 모습을 864㎡(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SKT 전시관에선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부터 40주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전화 모형 키네틱 LED가 관람객의 시선을 .. 2024. 4. 17.
GS칼텍스, 한국화학연구원과 손잡고 환경친화적 사업 가속화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 2024. 4. 17.
한국, AI 특허 수 선두 지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부족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은 인적 경쟁력은 높지만, AI 모델의 개발 부족과 인재 유출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의 'AI 인덱스 2024'에 따르면 한국은 AI 특허수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생성형 AI 기술의 핵심인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에서는 큰 도약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AI 투자 규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미국은 구글을 비롯한 기업들이 많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훈련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최신 모델들의 성능은 아직 인간 전문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미국의 제재 등으로 AI 개발과 투자에 .. 2024. 4. 17.
SPC 전무 백씨, 개인정보 유출 뇌물 혐의 일부 인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서 열린 SPC 전무인 백씨의 첫 재판에서 그의 변호인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백씨의 변호인은 "상품권 일부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한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하되 법리적으로 논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씨는 SPC 대표이사 황재복씨와 공모하여 검찰 수사관 김씨로부터 수사 정보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한 백씨의 변호인은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 2024. 4. 16.
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서 '공존의 미래' 전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추.. 2024. 4. 16.
SKT, 생성형 AI' 중심 'SKT AI 펠로우십 6기' 모집... 연구 지원금 1천만원까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SK텔레콤은 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중이다.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KT는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SKT AI 펠로우십’ 6기에서도.. 2024. 4. 15.
한화솔루션, 'WIRE 2024' 참가…차세대 초고압케이블 소재 첫 공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로,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기술 세미나를 통해 개발·생산·이송·기술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글로벌 케이블 메이커 대상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케이블 절연 소재 가교폴리에.. 2024. 4. 15.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구매 위축…롤스로이스 77%↓ 벤틀리 38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이후 고가 수입 법인차의 등록 대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달 8천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이전에 비해 약 31.4% 감소한 3천868대로 집계됐다. 고가 모델을 주로 보유한 럭셔리카 브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수입차 법인구매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그동안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샀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뜻이다.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5.9%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법인차의 비중도 급격히 감소했다. 이로 인해 .. 2024. 4. 15.
삼성·SK하이닉스, 미국 AI 시장 공략 나선다… HBM 생산 투자 확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 기업의 미국 반도체 시장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보조금이 가시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주에 있는 생산 시설의 투자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확장하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등 미국에서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규모있는 고객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AI 시장의 확대로 초고성능 .. 2024. 4. 7.
LG엔솔, 1분기 실적 감소에도 미래 투자 지속…전기차 시장 둔화 극복 나선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한 6조1천278억원, 영업이익은 75.2% 감소한 1천57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천889억원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과 주요 메탈 가격 하락으로 꼽힌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사용량 성장률은 각각 16.6%와 16.3%로 전년(33.5%·38.8%) 대.. 2024. 4. 6.
LG전자, 올해 1분기 매출 B2B·구독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치 달성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1조959억원으로 역대 1분기 중 최고를 달성했다. 반면 영업익은 11% 감소한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새로운 사업 방식 도입과 B2B 사업 확대로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을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가전 사업은 새로운 제품들인 '올 뉴 스타일러', '워시콤보', '워시타워' 등의 출시로 호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주 잔고는 계속해서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 확대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주를 확대하고 있.. 2024. 4. 5.
효성 진흥기업, 협력업체 33곳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경영진, 협력업체 33개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시장동향 분석 △미래 사업방향 논의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로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흥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중점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당부했다. 협력업체 중 품질∙안전∙공정관리에 신경 쓴 우수 협력업체 2곳을 선정해 올해 신규 계약건에 대해 계약이행증권 발급 수수료 전액 지원,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향후에도 이런 혜택을 확대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2024. 4. 5.
DL이앤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2027년 완공 예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DL이앤씨는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 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들어선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천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을 심어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된다. 조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온실인 '해안식물돔', 7가지 테마를 부여해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한 '새만금 이야기숲', 간척지 식생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연출한 '도서화원', 해안사구 식물 보전 공간으로 조성되는 '해안사구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어부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표현한 공간과 시설물 디자인이 적용되며, 간척지 .. 2024. 4. 5.
삼성전자, 1분기 흑자 전환 영업이익 931%↑...메모리 반도체 회복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5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37%, 931%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14조 8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반도체 부문이 흑자 전환하면서 이번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 (5조4756억원)를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회복세를 타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실적 또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작년 1분기 6400억원으로 고꾸라진 영업이익이 2분기 6700억원, 3분기 2조 4300..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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