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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취임 인사 "눈치보지 말고 소통"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인사에서 임직원에게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인사에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전 부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발탁됐다. 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오후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은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 2022. 12. 8.
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7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로 밝혔다. 백 본부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시설에는 의무로 남을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는 최근 정부가 조처하지 않으면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나서면서 급물살을 탔다.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행 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 2022. 12. 8.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8일 국회 본회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발의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지난주 본회의에 상정·표결할 계획이었는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처리할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되고,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8일과 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민주당내에서는 바로 탄핵소추안으로 가야 한다는 강경론도 있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 2022. 12. 8.
“우주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우주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데이비드 윌렛츠(David Willetts) 영국 우주청 의장은 최근 한 포럼(GNOSIS)에서 현재 지구 밖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며 더 이상의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국제조약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는 즉각적인 조치가 없으면 우주로 로켓과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trickier and trickier)이라고 전망했다. 윌렛츠 의장은 "그동안 우리는 우주를 순수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생각해 왔다"며 "하지만 폐기된 수많은 위성들이 떠돌고 있는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증가하는 우주 쓰레기가 우주에 대한 인류의 접근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라고 했다... 2022. 12. 8.
방사청, 재사용 우주비행기 개발한다...6년간 354억 투자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방위사업청이 재사용이 가능한 무인 우주비행기(unmanned space plane)를 개발한다. 방사청은 6일 이를 공개하며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서울대에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주기반 무기 시스템의 자력개발을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연구소다. 무인 우주비행기는 미국과 중국 등 우주개발 선진국에서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에 들어간 장비로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간 후 장시간 궤도에 머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주로 국가안보와 관련된 비밀 미션에 투입된다. 미 공군은 X-37B라는 무인 우주비행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보잉이 개발한 X-37B 6차 임무를 위해 2020년 5월 지구를 떠나 908일간 궤도비.. 2022. 12. 8.
청하 의료폐기물 대책위 "포항시의회가 소각장 반대 결의하라"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경북 포항 청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고소전으로 확대된 포항 청하 의료폐기물소각장 갈등 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4897790117) 기존 청하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에 포항제철소5투기장반대위·지진대책위 등 여타 시민단체들도 합세하면서 단체 명칭을 청하면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대책위에서 시민대책위로 확대·변경했다. 대책위는 7일 포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의회는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를 결의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기정사실이 될 것이라는 불안 속에서 전면 반.. 2022. 12. 7.
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 이달 말 결정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11월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 정점이 지난 이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을 논의해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로 감염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마스크의 전파방지 효과는 여러 연구로 확인된 만큼 국민 여러분과 지자체의 이해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것에 대해 정부와 논의를 .. 2022. 12. 7.
뉴욕증시, 긴축 장기화·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다우 1% 내려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58포인트(-1.44%) 하락한 3,941.26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100 지수는 237.12포인트(-2.01%) 하락한 11,549.68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5.05포인트(-2.00%) 하락한 11,014.89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3,596.34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후반 나온 11월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2022. 12. 7.
[단독] 계룡건설, '중대재해법' 사망사고, 9개월째 답보상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계룡건설산업(대표 이승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9개월 가까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계룡건설에서는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3월 전북 김제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졌고, 지난 7월에는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 현장에서, 9월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소재 제2테크노밸리 G3-1BL 건립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3월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검찰송치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사고의 고의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두 사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2022. 12. 7.
한동훈, 김의겸·더탐사 고소...10억 손배소도 제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 한 장관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의겸 의원,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김 의원 등을 연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30여장 분량의 고소장을 제출하며 김 의원이 사전에 더탐사 측과 공모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주장이 입증된다면 김 의원은 면책특권을 주장하기 어려워보인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 법무부 국정감사에 나와 '지난 7월 19~20일 윤석열 .. 2022. 12. 7.
북한, 내년 1월17일 최고인민회의...과업·예산 등 논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북한이 내년 1월17일 우리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 8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를 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며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6일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각의 사업 정형과 내년의 과업에 대한 문제, 올해와 내년의 국가 예산에 대한 문제,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검찰소의 사업 정형에 대한 문제, 조직 문제를 토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 대의원 등록은 다음달 16일이다. [ⓒ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m.sankyungtoday.com) https://m.sankyungto.. 2022. 12. 7.
Korean pop star will fly to the moon next year with Japanese billionaire: report By Park Si-soo SEOUL, Dec. 7 (Sankyung Today) -- South Korean pop star T.O.P is one of the eight artists who will fly around the moon on a SpaceX Starship vehicle in 2023 on the ‘dearMoon’ mission, led by Japanese billionaire Yusaku Maezawa in collaboration with Elon Musk's SpaceX, an online news outlet reported Dec. 6, citing multiple sources. While the celebrity, whose real name is Choi Seung-.. 2022. 12. 7.
[심층분석] 미국의 강화된 군집위성 운영규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구 저궤도 군집위성에 대한 강화된 운영규정을 12월 1일 공개했다. 이는 FCC가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Gen2)의 발사를 조건부로 승인하는 결정문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Gen2는 1세대 스타링크 위성(Gen1)보다 크고 무겁지만, 더 빠르게 통신을 할 수 있고, 전파방해(Jamming)를 무력화하는 기능도 향상됐다. 지상에 있는 휴대폰과 직접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도 Gen2의 특징이다. 결정문에서 FCC는 Gen2 위성 7,500기에 대한 발사를 승인했다. 이는 스페이스X가 FCC에 신청한 29,988기에 1/4만 발사를 승인한 것으로, 나머지 22,488기 발사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 더불어 FCC는 발사된 Gen2 위성의.. 2022. 12. 7.
최태원·노소영 5년만의 이혼...법원 "재산분할 665억원"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법원은 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김현정)는 이날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에서 이 같이 선고했다. 양측이 이혼 절차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이다. 최 회장은 2015년 언론에 자신의 혼외자 존재를 밝히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후 양측은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반소를 내면서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SK 주식 중 42.29%(650만주)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법원은 .. 2022. 12. 6.
북한 "해상실탄포사격"...한미 훈련에 반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북한군이 6일 남측이 방사포·곡사포를 발사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고 말했다. 또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며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과 주한미군은 철원 일대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다연장 로켓(MLR.. 2022. 12. 6.
농협금융 회장에 '낙하산 논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유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63)이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농협금융 회장에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면 향후 민간 금융사 인사에 정부와 정치권의 입김이 한층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 중인 가운데 손 회장은 연임 도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높았다. 농협금융이 지난해(2조2919억원)와 올해 상반기(1조3505억원) 연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실적이 좋아진 데다 역대 회장 중 2년 임기 후 1년 연임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금융 당국도.. 2022. 12. 6.
코스피 지수, 한 달여만에 2400선 붕괴...미국 증시 영향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6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한 달 만에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공포에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 예상과 다른 경제 지표에 금리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측면도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이어 이날 장 초반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88포인트(0.95%) 내린 2396.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250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88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NAVER)와 삼성SDI.. 2022. 12. 6.
삼성전자,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발탁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6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했다. 특히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2명)·40대 부사장(2명) 등 젊은 리더도 나왔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배범희 상무는 37세, DS부문 .. 2022. 12. 6.
한국, 백승호 '원더골'에도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완패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로 무너지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한국 28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 2022. 12. 6.
한화생명, ‘연말정산 절세 꿀팁 10가지’ 신용카드 보다 체크카드,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 늘리는 것도 도움 연금저축, 퇴직연금계좌 활용하면 최대 115만5천원까지 세액공제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13월의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시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12월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직장인의 유리지갑도 달라질 수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연말정산 절세의 핵심은 ‘최종 결정세액’을 낮추는 것으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혜택을 잘 챙겨야 한다.”라며, “국세청 홈택스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올해 사용한 신용카드 등 지출내역과 사용 예상금액을 토대로 미리 계산이 가능하므로 남은 12월간 절세 혜택을 최대한 챙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지금부터 준비해도 가능한 ‘연말정산 절세.. 2022. 12. 6.
"중국군, 상업용 우주 시스템 사용 확대"...美 보고서 분석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군에 대한 2022년 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이름은 “중국군과 관련된 군사 및 안보 관련 전개”(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로 174쪽 분량이다. 보고서에서 미 국방부는 중국이 상업용 우주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고, 저렴한 위성과 발사체의 사용을 확대하면서 우주에 대한 접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주와 사이버, 전자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고, 정보수집과 통신분야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주공간에서 우위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정보수집과 감시, 대용량 데이터 송.. 2022. 12. 6.
[단독] 금속노조, 떠나는 포스코 지회 뒷다리 잡기? "포스코지회가 200여명 조합비 횡령" 주장...포스코 지회 "심각한 명예훼손"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를 탈퇴하기로 한 포스코지회가 200여명에 해당하는 조합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포스코지회의 탈퇴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5일 '조직형태변경의 진실과 포항지부의 입장' 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집단탈퇴) 총회에는 금속노조에 조합비를 납부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했다"며 "조합원 명단에서 확인된 조합원 수와 총회 참여 인원의 차이가 크고 정족수 확인도 되지 않아 회의 성립도 확인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이번 포스코노조의 금속노조 탈퇴는 절차를 위반했으니 무효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직.. 2022. 12. 5.
정기석 코로나 특별대응단장 "실내마스크 해제시 사망자 늘 것"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전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인 실내마스크 해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자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과 고생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월 말경에 한 3달 정도 참으면, 이번 겨울 잘 넘기면 실내마스크 해제.. 2022. 12. 5.
평택 이주민에 약속어긴 LH, 수백억 배상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 미군기지에 살던 주민들에게 상업용지 우선 선택권을 주기로 한 약속을 어겨 수백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김형석 부장판사)는 김모 씨 등 주민 183명이 LH와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바상 청구 소송에서 최근 1심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LH와 정부가 공동으로 한 사람당 1억 1000만 원~1억2000만 원씩 총 219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016년 12월부터 발생한 지연손해금을 합치면 배상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씨 등은 평택시 대추리·도두리에서 농사 등을 짓다 미군기지가 평택에 재배치됨에 따라 땅이나 시설의 소유권을 내놨다. 국방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2022. 12. 5.
김대기 비서실장, 이달 중순 대통령 특사로 UAE 방문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 UAE가 방산을 비롯해 원전과 인프라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중인 가운데, 김 실장의 이번 방문이 스위스와 함께 다음달로 예상되는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의 사전 작업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실장은 곧 UAE로 떠날 계획이고, 구체적인 일정은 계속 조율 중이다. UAE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임종석 당시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등 자격으로 여러 차례 방문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선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냈던 장제원 의원이 지난 5월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 바 있다. 임 전 실장의 방문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 .. 2022. 12. 5.
'어린이보호구역 만취운전' 초등생 숨지게 한 30대 구속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학교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범죄가 중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과 교육청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이 학교 3학년 B(9)군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를 받는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인근 빌라에 주차했다가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현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2022. 12. 5.
이재용 회장 첫 사장단 인사...삼성 첫 여성 사장 탄생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이영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영희 사장은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유력한 최초 여성 사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유니레버,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발탁됐다.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10년째 부사장직을 유지했다. 이 신임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측은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 2022. 12. 5.
"달에 건물 짓자...NASA, 3D 프린터 건축 기업에 740억 투자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달 표면에 인간이 상주할 수 있는 시설을 짓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NASA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3D 프린터를 이용해 건물을 짓는 미국 스타트업 ‘아이콘’(ICON)에 5700만 달러(약 74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에는 미 공군의 자금도 일부 포함됐다. 이번 투자를 통해 NASA는 달 표면에 있는 흙과 돌, 먼지 등을 이용해 활용해 로켓 착륙장과 도로, 유인 연구 및 체류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https://youtu.be/anBl7HEo5pY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한 달의 중력과 달 토양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건축에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 2022. 12. 5.
이재용, 회장 취임후 첫 중동 출장...UAE 대통령 만날 듯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아랍에미레이트(UAE)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중동을 찾는 건 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3박 4일간 UAE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선 이 회장이 UAE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대통령을 만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회장과 무함마드 대통령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아부다비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서로 방문했고, 무함마드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회장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왕세제 신분 때부터 매해 겨울 기업인들과 정계 원로 등을 아부다비로 초청해 사교모임 겸 비공개 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2022. 12. 4.
윤 대통령 "불법과 폭력 행사하는 세력과는 타협 않을 것"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전국적인 파업을 이어가는 화물연대를 향해 “정부는 조직적으로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는 세력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조직적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1일째로 접어들었다”라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자유를 빼앗고 경제 전체를 화물연대는 지금 볼모로 잡고 있다.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계부처장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 특히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등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고, 건설사들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불법..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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