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국285

김동연 지사, 중국 경제부총리 만나 한중경제 협력 방안 논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경제부총리 허리펑을 만나 한중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2일 베이징에서 허 부총리를 만나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로써 대한민국 전체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한중관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 더 나아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김 지사.. 2023. 11. 3.
경기도 지원 6개 게임기업, ‘태국게임쇼’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경기도가 지원한 경기도 게임기업 6곳이 ‘2023 태국게임쇼’에서 총 331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현장 관람객은 약 18만 명에 달했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와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참가기업.. 2023. 11. 2.
인천시, 미래 첨단산업 벨트 구축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 노린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3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첨단산업 벨트 구축의 세부 과제는 송도, 남동, 영종에 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에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검단-영흥에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에 ICT 융복합 벨트 등 4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인천을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위한 산업거점 재도약’으로 세부 과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2023. 11. 1.
경기도, 인플루엔자 발생 7배 급증…유행주의보 발령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이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에서 10월 셋째 주 52.6%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으로, 이중 A(H1N1)pdm09가 88.9%, A(H3N2)가 11.1%를 차지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 시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나타낸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 2023. 10. 25.
김동연 지사, UN ESCAP 사무총장·말레이시아 장관 만나 협력 논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 2023. 10. 25.
경기도,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 위해 총력 대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는 24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와 점막에 병변을 일으키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도에서도 평택, 김포, 화성 등 3개 시군 7개 농장에서 확진됐다. 이에 경기도는 7개 발생농장 사육 소 61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7개 농장 인근 농장 사육 소 11만 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가용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구제와 농장 주변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조기 접종을 결정하고, 11월 중순까지 도내 전 지역 농장에 대한 .. 2023. 10. 24.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특·광역시 2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부문, 효과부문, 개선부문으로 나눠 교통안전시행 계획상 사업집행실적뿐만 아니라 실제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인천시의 이번 성과는 실적부문 평가 결과가 큰 몫을 했다. 교통안전 관련 전담 인력 분야와 기반시설(인프라) 항목 첨단 차량안전 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특·광역시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인천지역의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 8.7% 감소했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7.67건, 2.7% 감소해 인천.. 2023. 10. 24.
용인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 추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인시 스마트도시 계획(2023~2027년)'을 승인받았다. 이 계획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는 관내 주요 구역을 신도시, 원도심, 기존도시, 산업단지 등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신도시인 기흥·수지구 일원은 자율주행 버스,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도심인 처인구 중·북부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 등을 통해 정주 여건.. 2023. 10. 21.
전남도, 무안·함평에 '양 갈래 당근책'... 군 공항 이전 해법 찾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전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과 함평군에 '양 갈래 당근책'을 제시했다. 무안군에는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함평군에는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무안군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지만, 전남도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를 제시하자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함평군은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남도가 함평군을 배려하는 노력을 보이자 군 공항 이전 추진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남도 안팎에서는 군 공항이 옮겨온다면 이전지역으로 무안이 유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을 동시에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논거와 함께, 국.. 2023. 10. 11.
[심층기획] 갖은 수단·방법 동원해도 숨막히는 김포골드라인 버스 전용차로 마련하고 버스 운행 횟수 늘려도 효과는 미미 김포시의 직영화 계획도 부결..."철도 노선 건설·운영 계획 확정후 재논의가 바람직"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한강신도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km를 자동무인운전으로 운영하는 김포골드라인은 하루 평균 7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두칸의 꼬마열차에 출퇴근 승객들이 몰리면 혼잡률 은 290%를 육박한다. 이렇다보니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승객들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그야말로 '지옥철'이 따로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출근 시간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버스전용차로까지 뚫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 .. 2023. 6. 6.
관세품 빼돌려 투자사기...2심서도 중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세관 압류물품을 공매로 크게 이윤을 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600여억 원을 가로챈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부산고등법원 창원제1형사부(서삼희 부장판사)는 사기,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64) 씨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심 유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1심과 마찬가지로 사기죄에 징역 2년, 나머지 각 죄는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압수된 통장 10개를 몰수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일부 무죄인 부분이 있지만 조직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피해액이 크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참작할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A씨는 농수산물무역업 법인의 사내이사로 실질적인 .. 2023. 5. 18.
올해 서울시 세금체납자 1706명...신용불이익 받을 수 있어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올해 서울시 세금 체납자가 170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이 달말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이들의 체납 정보를 넘기겠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반기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할 신규 대상자는 개인 1347명, 법인 359명 등 총 1706명이다. 이들의 체납 건수는 총 1만5142건이고 체납액은 1100억원이다. 체납정보제공 대상자는 세금을 체납한 지 1년이 지나고 체납 세금이 500만원 이상인 자 또는 1년에 3건 이상 체납하고 그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다. 한국신용정보원에 지방세 체납 정보가 등록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등록 후 7년간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분류돼 본인 명의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에 제약이 생기는 등 금융상의 불.. 2023. 5. 17.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지하철 요금도 150원 오를듯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전기료 등 공공 요금의 도미노 인상 우려속에 지하철 요금도 오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은 하반기에 지하철 요금을 150원 올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300원 가량 올릴 계획이었지만 서민들에게 가중한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조정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4월에 300원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 부담 등의 이유로 미뤄졌다"며 "이를 분리해 올해 하반기 150원을 인상할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150원을 올린후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총선을 고려하면 추가 인상 시기는 이후로.. 2023. 5. 17.
동해시 북동 해역 규모 3.1 지진...피해는 없어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14일 오전 8시 35분에 강원 동해시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났다. ​ 지진의 진앙은 강원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1km 떨어진 동해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30km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됨"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43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6차례 일어났다. ​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1465003637 동해시 북동 해역 규모 3.1 지진...피해는 없어[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14일 오전 8시 35분에 강원 동해시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 2023. 5. 14.
부산·제주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공동대응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핵오염수) 방류에 대해 부산시의회와 제주도회의가 반발하며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0일 오후 제주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제주 의회는 "확실한 안전장치 없이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해양산업이 주축인 부산시와 제주도의 경제 전반에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성명에서 시·도 의원들은 "정부는 이러한 위기의식을 고려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해양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고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방사능 검사를 위한 해양 모니터링 체계.. 2023. 5. 11.
강한 비바람에 제주항공편 무더기 결항...오후 재개 기대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제주에 강한 비바람으로 이틀째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제주공항이 5일 오전 8시 집계한 제주공항에서 결항됐거나 결항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183편(출발 91, 도착 92)이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9시쯤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계획했지만, 날씨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운항 재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오후 1시를 전후해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추가 투입된 항공편 13편(출발 9, 도착 4)을 포함해 모두 488편(출발 243, 도착 245)이다. 해상에서도 높은 파도로 인해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기상청은 6일까지 제주에 시간당 20㎜의 강한 비를 비롯해 최대 .. 2023. 5. 5.
수사받던 건설노조 간부 법원 앞서 분신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노조 간부가 1일 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1일 오전 9시35분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A씨(50)가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전신화상을 입은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건설현장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전국 각지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장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 2023. 5. 1.
대구·경북 시만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한대기 기자 대구·경북 시민과 환경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48개 대구·경북 시민단체, 정당은 26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포항 죽도시장 등 에서 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와 우리 정부의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동해안 주민의 환경과 민생에 위협이 되며, 독도 영유권 문제까지 있어 물러날 수 없다"며 “일본 방사성 오염수가 투기될 경우 인근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의 한일 굴욕외교는 국익도, 자존도, 역사도 없는 친일매국행위로서 이에 대.. 2023. 4. 27.
[변화] 4.5 재보궐선거 관내출장비 지급한 지자체 0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지난 5일 치러진 재보궐선거를 지원한 공무원들에게 관내출장비를 지급한 지방자치단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경투데이는 시민단체를 통해 보권선거가 있었던 지자체 8곳에 선거를 지원한 공무원들에게 별도의 출장비를 지급했는지 물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선거 투개표 업무등을 하고 수당, 사례금, 식비 등 최대 33만1000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대통령선거와 같은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원한 공무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지원비를 받고 지자체로부터 관내출장비까지 이중으로 받은 사실이 산경투데이 취재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고, 행정안전부는 선거기간 수당 중복 수령 지침을 분명히 했다. 이후 종로구와 마포구를 비롯한 전.. 2023. 4. 21.
밀양 한국카본 2공장 화재...대응 2단계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21일 오전 5시쯤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00여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며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한 개 동이 전소했다고 밝혔다. 불이 산에 옮겨 붙으면서 산림당국도 산불진화헬기 6대 등 장비와 산불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불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2342744197 밀양 한국카본 .. 2023. 4. 21.
전장연, 기습 탑승시위...내일도 집회 예고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기습 탑승했다. 앞서 전장연을 포함한 140여개 장애인 단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이틀간 지하철 시위에 나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했다. 지하철 탑승 시도 과정에서 4호선 열차 운행이 10분 가량 지연됐다. 이들은 동작역에서 하차한 뒤,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을 향해 이동했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이들은 내일도 서울 곳곳에서 지하철 시위를 열고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주요 역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 2023. 4. 20.
창원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파업 돌입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결국 창원시 버스 노동조합이 19일 새벽 파업에 들어갔다.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다. 임금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는 창원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창원시와 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동양교통 등 7개 버스회사로 구성된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첫차 시간인 이날 오전 5시10쯤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경남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 1월부터 7차례에 걸쳐 사측과 협상을 이어오다 지난 3일 경남지노위의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 11일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의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애초 임금 9% 인상을 요구하다 7.4%로 수정하면서 정년을 62세에서 65세로 연장과 휴.. 2023. 4. 19.
[속보]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큰불...대응 1단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3일 오전 11시 51분쯤 인천 부평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낮 12시 2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22명을 투입해 불을 진압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건물 외벽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고 있다”며 “인명 피해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출동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속보]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큰불...대응 1단계 (sankyungtoday.com) [속보]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큰불...대응 1단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3.. 2023. 4. 3.
전국서 동시다발 산불...서울서 첫 대응2단계 발령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이 불면서 전국 곳곳에서 3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산불 대응 2단계'가 내려졌다. 2단계에서는 관내 소방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헬기 15대와 인력 2400명이 동원됐다. 불은 축구장 20개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다. 이날 오후 큰 불길은 잡았지만 여전히 작은 불씨들이 남아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산불이 난 원인을 조사중이다. 3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발생한 충남 홍성군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도 진화중이다. 이 불로 주택 30채를 비롯해 창고 및 기타 건물 62채도 불에 탔다. 산불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230여명이 초등학교와.. 2023. 4. 3.
[단독] 산불처럼 번지는 공무원들의 '산불 패널티' 규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경북도가 산불이 나면 시군에 도비 보조사업 등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기로 하자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전공노)이 규탄에 나섰다. 전공노 경북지역본부는 "이번 경상북도의 조치는 어쩌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태도와 닮았는지 어이가 없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조치는 무엇인지 전문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대책을 세우는 것이 경북도가 해야 할 일인데도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시군의 예산상 상벌로 줄세우기 라니 참 한심하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의 산불 발생 시군 패널티는 지극히 탁상공론에서 나온 어처구니없는 대책이며 이 결과는 시군 산불 담당 부서의 책임으로 귀결되어 가뜩이나 산불 담당 부서의 인원이 .. 2023. 3. 29.
인천공항서 외국인 2명, 입국불허 판정에 도주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외국인 2명이 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자 외곽 울타리를 넘어 도주해 법무부 등 수사기관이 이들을 쫓고 있다. 2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인천공항 활주로 지역에서 이날 오전 4시쯤 카자흐스탄인 2명이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공항 침입감지시스템에 이 사실이 포착됐고, 공항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 2명이 입국 불허 통지를 받자 제2터미널 환승 구역에서 랜드사이드 지역으로 이동해 제4활주로 북측에 있는 외곽 울타리를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들어오려다가 이들은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했고, 경찰기동대를 보내 추적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 2023. 3. 26.
이승열 장녹연 포항지회장 "후천적 환경장애인 생기지 않도록 할 것"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장녹연) 경상북도 포항지회 이승열 지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녹연 중앙회 관계자들과 지역 소외계층이 참석했다. 이승열 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환경, 복지 지킴이로서 더 이상 후천적인 환경장애인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환경과 복지 문제는 이제 우리의 삶과 생존의 문제란 인식을 확산하고, 그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이엔지(대표 박영희), ㈜대웅전기(대표 진명주), ㈜하나씨엔티(대표 오셋별), 한양플렌트(대표 이병도), 장녹연 회원들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행사에 기부된 쌀과 후원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산경투데이. 무단전재.. 2023. 3. 20.
하동 산불 이틀째 진화율 63%...헬기 투입 지연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경남 하동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험준한 산세 때문에 지상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연기와 안개로 헬기 투입도 늦어지고 있다. 게다가 산불 현장이 급경사지고,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속해 임도가 없어 차량 접근 등이 힘들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이틀째이자 발생 20시간째를 맞은 12일 오전 8시쯤 현장 인근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했다.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19분께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했다. 주민 인명피해는 없지만, 전날 밤 현장에 투입된 진주시 산불예방진화대원 1명(64)이 심정지 증세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하 군수는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28대.. 2023. 3. 12.
서울시, 강남·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안 푼다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강남·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지 않기로 했다. 이는 해당 규제를 풀 경우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시는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 다시 거래가 활성화해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구역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다. 또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시점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 다시 거래가 활성화해 집값에 영향.. 2023. 3. 9.
경남 합천 산불 90% 넘게 진화..."오전 중 완진"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남 합천군 대형 산불에 산림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밤새 90% 넘게 진화됐다. 산불 3단계는 산불 피해 면적이 100ha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9일 오전 6시 기준 산불의 영향을 받는 구역은 163㏊이며 화선은 0.5㎞로 줄어들었다. 산림당국은 오전안에 완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날 오후 1시 59분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산불진화헬기 33대와 산불진화장비 49대, 산불진화대원 549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산불진화가 끝나는대로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파악하고, 불을 낸 사람을 추적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산불 3단계 발령으로 전날 합천에 산불현장통.. 2023. 3.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