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620선 회복…제약·방산주 강세 마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2,62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8포인트(0.91%) 오른 2,625.58에 마감했다. 장 초반 2,615.90으로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 폭을 키워 한때 2,6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8억 원, 91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3,28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635억 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가 나타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내린 1,387.2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
2025. 5. 21.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2,620선 강세…제약·유통·증권주 주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21일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오전 한때 2,630선을 넘어서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9포인트(0.79%) 오른 2,622.29를 기록하고 있다.지수는 2,615.9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 넘게 오르며 2,630선까지 상승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16억원, 기관이 1,1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0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4,122억원에 달한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4%)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SK하이닉스(-0.74%)는 하락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67% 오르며 상..
2025. 5. 21.
국내 저작권 등록 100만건 눈앞…38년 만의 기록 돌파 임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올해 국내 누적 저작권 등록 건수가 제도 도입 38년 만에 1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K-팝, 웹툰 등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저작권 보호 인식 확산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누적 저작권 등록 건수가 97만2,653건에 이르렀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10월 중으로 100만건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저작권 등록제도는 1987년 처음 도입됐다. 초기에는 활용이 저조했지만, 2020년부터는 연간 등록 건수가 6만건을 넘기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연도별로는 2020년 6만1,885건, 2021년 6만5,360건, 2022년 6만6,688건, 2023년 7만20건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4월 말 기준 6만3,062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25.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