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회장, 지난해 보수 36억 원 수령… 전년 대비 2.4%↓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지난해 총 36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신세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7,500만 원과 상여 16억2,100만 원을 합쳐 총 35억9,600만 원을 수령했다.이는 2023년 36억8,600만 원보다 9,000만 원(2.4%) 감소한 금액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30일 총괄 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12억6,400만 원을 수령했다.한편, 신세계는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희선 전 서울시 부시장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7억1,100만 원을 보수로 받아,..
2025. 3. 13.
이통 3사, 7년간 번호이동 담합…공정위 1,140억 과징금 부과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고객 유치를 위한 ‘번호이동’ 경쟁을 제한하기 위해 7년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1,14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1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가입자 증가폭을 조절하기 위해 협의하고 실행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426억6,200만 원, KT는 330억2,900만 원, LG유플러스는 383억3,400만 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았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특정 통신사로의 가입자 이동이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특히, 이들은 ‘서초동 상황반’이라는 공동 운영 사무실에서 매일 번호이동 현황을 점검하고, 판매장려금(리베..
2025. 3. 12.
제주항공, 승객 회복세로 국내 LCC 1위 재탈환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제주항공이 지난 12·29 여객기 사고 이후 감소했던 승객 수를 회복하며 지난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되찾았다.12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2월 국내 국적 항공사 10곳의 총 승객 수는 724만8,27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월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국내선은 12.5%, 국제선은 8.2% 줄었다. 설 연휴 효과로 승객이 많았던 1월과 비교한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200만7,000명, 8.7%↓), 아시아나항공(136만8,000명, 11.1%↓) 등 주요 대형 항공사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반면 제주항공은 1월 88만1,000명에서 2월 87만9,000명으로 감소 폭이 0.2%에 그치며 가장 적은 감소율을..
2025. 3. 12.
삼성, 지난해 연봉 1위는 경계현 고문…한종희 부회장도 52억 수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삼성전자가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주요 임원의 연봉을 공개했다.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인물은 반도체 부문을 이끌었던 경계현 고문으로, 총 80억 3,6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계현 고문은 급여 11억 8,800만 원, 상여 14억 5,300만 원에 더해 퇴직금 52억 7,200만 원을 받아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정배 전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전 파운드리사업부장이 각각 69억 5,000만 원과 69억 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이들 역시 각각 41억 원대의 퇴직금을 포함한 금액이다.퇴직자를 제외한 현직 임원 중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52억 4,000만 원을 수령하며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그는 급여 16억 1,700만 원과 상여 ..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