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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757

테슬라, 중국 시장서 고전…BYD 성장에 밀려 출하량 감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의 급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공장 출하량은 최근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월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49% 급감한 3만688대에 그쳤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 개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지만, 판매 감소는 이미 지속되고 있었다.중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도 테슬라는 2.6%에 불과한 반면, BYD는 15%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 BYD는 2022년 3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 이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2025. 3. 10.
삼성바이오, 美 ‘DCAT Week 2025’ 참가… 글로벌 협력 확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주관하고 있다.1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핵심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올해 .. 2025. 3. 10.
AI 열풍 속 美 벤처캐피털 투자, 3년 만에 최대 규모 돌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미국 벤처캐피털(VC) 시장이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기록할 전망이다.다만, 자금이 일부 대형 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피치북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캐피털이 신생 기업에 투자한 금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기에 오픈AI, AI 연구 기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방위 기술 스타트업 안두릴 등의 자금 조달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로 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입이 예상된다.최근 핀테크 기업인 스트라이프와 램프가 투자 유치 라운드를 진행하며 각각 915억 달러와 13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쉴드AI도 각각 615억 달러와 53억 달러 규모의 평가를 받.. 2025. 3. 10.
영풍, 자사주 전량 소각·10:1 액면분할…주주가치·유동성 제고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영풍이 자사주 전량 소각과 10:1 액면분할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대에 나선다.10일 영풍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고, 주식 유동성 강화를 위해 1주당 5천 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풍 관계자는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된 상태"라며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액면분할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영풍은 제련사업 정상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고려아연 경영권 회복 후 투자수익 확대, 2027년 환경 투자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2033년까지 매출 2조 .. 2025. 3. 10.
한국 자동차 생산 세계 7위로 하락…내수 부진 영향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 규모가 지난해 내수 부진으로 인해 세계 7위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0일 발표한 '2024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413만 대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한국의 생산 순위는 기존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보고서는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이 9,395만 대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일본(-8.5%)은 품질 인증 문제로, 태국(-20.0%)과 스페인(-3.0%)은 경기 둔화로 인해 생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자동차 생산 감소는 .. 2025. 3. 10.
고려아연 경영권 놓고 MBK·영풍 연합-최윤범 회장 3월말 주총 격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영풍·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연합과 최윤범 회장 측 간의 대립이 다시금 격화되고 있다.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측이 정면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법원은 최근 해외 손자회사를 이용한 순환출자 구조를 통해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고려아연의 조치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원래 지분 비율에 따른 의결권 대결이 불가피해졌다.현재 고려아연의 지분 구조는 MBK-영풍 연합이 40.97%, 최 회장 측이 34.35%를 보유하고 있어 MBK 연합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법원은 또한 집중투표제 도입만은 유효하다고 판단해 최 회장 측이 경영권을 당장 잃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MBK .. 2025. 3. 9.
한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도 불어난 부채…205조 부채 부담 가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국전력(한전)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총부채는 2조7천억원 이상 증가하며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9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5조1천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7천310억원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 시가총액(41조1천억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한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8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돌아섰다. 그러나 그간 누적된 적자의 여파로 인해 부채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한전의 지난해 이자 비용은 약 5조 원에 달하며, 신한울 원전 2호기 준공에 따른 원전 사후 처리 비용 반영으로 충당 부채가 2조 원 추가.. 2025. 3. 9.
홈플러스 대주주 MBK, 회생 직전 CP 발행 논란…투자자 피해 우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MBK 측은 신용등급 하락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CP 발행 과정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불과 며칠 전인 지난달 25일, 증권사를 통해 CP와 전자 단기 사채(전단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그러나 불과 열흘 뒤 홈플러스가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해당 CP와 전단채의 신용등급은 ‘D’로 하락해 사실상 무가치한 상태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해당 금융상품을 구매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업.. 2025. 3. 9.
애플, AI 기반 '개인화 시리' 출시 연기…기술 개발 난항?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더욱 발전한 음성 비서 '시리'(Siri)의 핵심 기능 출시를 연기했다.현지시간 7일 애플은 성명을 통해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리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질 예정"이라며 "개발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더욱 개인화된 시리'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생활 패턴과 맥락을 이해하고,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애플이 '개인 인텔리전스'라고 강조한 기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해 "AI를 넘어선 개인 인텔리전스가 애플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기능은 지난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5. 3. 8.
현대家 3세 정대선 소유 성북동 대지·주택 경매 부쳐져…4월 재입찰 예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소유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8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이 소유한 성북동 대지에 대한 2차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대지는 604.0㎡(183평) 규모로, 최초 감정가는 66억9천만원이었으나 첫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20% 저감된 53억5천만원으로 다시 경매가 열린다.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이 강제경매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정 전 사장이 과거 소유했던 HN Inc의 법정관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HN Inc는 ‘썬앤빌’, ‘헤리엇’ 등의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 건설사였으.. 2025. 3. 8.
호주서도 급락한 테슬라, 판매량 72% 급감...경쟁 심화·머스크 논란 영향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전기차 선두 기업 테슬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가디언 호주판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달 호주 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테슬라의 대표적인 보급형 모델인 모델 3의 판매량은 81% 급감했다.이러한 실적 부진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테슬라의 판매량 감소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첫째,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비야디(BYD) 등 중국산 전기차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호주를 비롯한 주요 시.. 2025. 3. 8.
독일서 고전하는 테슬라, 판매량 76% 급감…시장 점유율도 축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독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독일 내 판매량이 1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시장 점유율도 대폭 축소됐다.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독일에서 신규 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1,429대로 전년 동월(6,038대) 대비 76.3% 감소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독일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도 2.8%에서 0.7%로 축소됐다.반면, 경쟁사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신규 등록 대수는 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했고, 폴스타도 263대로 60.4% 성장했다. 독일에서 2월 한 달간 신규 등록된 전기차 전체 대수는 3만5,949대로 1년 전보다 30.8% 늘었다.테.. 2025. 3. 8.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부상… 반복되는 안전 논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SPC 계열사의 한 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부상 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7일 SPC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오전 6시 10분경 경기도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기계 청소 작업 중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검지, 중지, 약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A씨가 쌀 가공 기계를 청소하기 위해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안전 매뉴얼에 따르면 기계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청소해야 하지만, A씨는 기계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기계의 자동방호장치인 '인터록' 기능도 해제된 상태에서 A씨가 손.. 2025. 3. 7.
검찰, 대방건설 압수수색…계열사에 알짜 공공택지 전매 의혹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가 대방건설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검찰은 7일 대방건설그룹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이번 수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진행됐다.공정위는 대방건설이 공공택지를 확보한 후 이를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과 그 자회사들에게 전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대방건설에 총 20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대방건설이 전매한 공공택지는 마곡, 동탄, 전남 혁신도시, 충남 내포 등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를 포함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핵심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공정위 조사 결과, 대방산업개발과 5개 자회사는 총 2,069억 원에 해당 택지를 매입.. 2025. 3. 7.
네이버, AI 스타트업 뤼튼 광고 중단…공정 경쟁 논란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네이버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경쟁하는 스타트업의 광고 집행을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ICT업계에 따르면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지난달 27일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네이버는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쟁 서비스의 광고 집행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을 포함한 주요 화면에서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노출하는 방식이다.뤼튼은 2023년 8월부터 해당 광고를 집행해 왔으나, 네이버의 검수 절차에서 경쟁 서비스로 분류되며 광고가 제한됐다. 뤼튼 측은 지난 4일 재검수를 요청했지만, 같은 사유로 반려됐다.뤼튼은 현재 네이버 검색.. 2025. 3. 6.
홈플러스 노조, MBK 법정관리 신청 강력 반발…구조조정 반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강하게 비판하며,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MBK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6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및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MBK는 홈플러스를 죽이는 구조조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홈플러스 상품권이 휴지 조각이 됐고 협력업체들이 납품을 중단하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며 "사모펀드 MBK가 기업 가치를 높여 매각 이익만 챙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은 선제적 조치라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부채 부담을 줄이고 엑시트를 노리는 전략"이라며 "노동자들.. 2025. 3. 6.
2월 수입차 판매 급증, BMW 1위 차지…전기차·신차 출시 영향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지난 2월,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199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상승했다.KAIDA는 이번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신차 출시 효과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 증가를 꼽았다.또한 지난해 2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던 기저효과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브랜드별 판매량에서는 BMW가 6,274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4,663대, 테슬라가 2,222대, 렉서스가 1,337대, 볼보가 1,046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연료별 판매비중은 하이브리드차가 64.4%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차.. 2025. 3. 6.
다크 앤 다커, 에픽게임즈서 삭제…넥슨과의 분쟁 영향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인기 게임 '다크 앤 다커'가 주요 서비스 플랫폼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예고 없이 삭제됐다.아이언메이스는 6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게임을 삭제한 이유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의 상대방인 넥슨코리아의 주장에 기초해 내려진 것 같다고 밝혔다.삭제된 '다크 앤 다커'는 무료 버전으로 제공되던 게임으로, 현재는 찾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유료 버전은 여전히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어, 게임 기능을 온전히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아이언메이스는 에픽게임즈 플랫폼에서 더 이상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전했다.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2021년부터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넥슨은 자사의 .. 2025. 3. 6.
트럼프 관세 압박…한국GM 철수설 다시 떠오르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자동차 관세 25%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GM의 철수설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GM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6일 정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산업부 자동차과와 함께 이날 오전 한국GM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상황을 점검했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한국GM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보인다.한국GM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약 85%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자동차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가격 경쟁력을 크게 잃을 가능성이 크다.업계에서는 GM이 장기적인 관세 .. 2025. 3. 6.
삼부토건, 재정 위기로 법원 회생 절차 신청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중견 건설사 삼부토건(시공능력평가 71위)이 재정난으로 인해 법원의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회생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6일 삼부토건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삼부토건은 오는 7월 1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법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공사비 회수와 시행사 대여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금 유동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회생 절차가 개시됐지만 별도의 관리인은 선임되지 않으며, 현 경영진이 그대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삼부토건은 오는 27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채권자들은 4월 17일까지 법원에 채권 신고를 할 수 있다. 다만, 회사가 작.. 2025. 3. 6.
bhc 박현종 전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영장 기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공금 유용 혐의를 받는 종합외식기업 bhc의 박현종(62) 전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청구된 박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남 부장판사는 "혐의 소명의 정도와 다툼의 여지를 고려할 때 구속은 방어권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또한, "확보된 증거와 피의자의 지위, 피해자 측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주거가 일정하고 사회적 유대관계가 있는 점, 수사기관의 소환에 성실히 응해온 점 등을 고려하면 도주 우려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박 전 회장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2025. 3. 6.
LS그룹 구자은, '배터리 투자 축소 없다'…전력·ESS 사업 확대 지속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LS그룹 구자은 회장이 배터리 산업의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에도 불구하고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구 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행사에서 "투자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어도 계획된 투자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LS그룹은 2023년 엘앤에프와 협력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LS MnM도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짓고 있다.구 회장은 "현재의 수요 정체는 전기차 시장에 집중돼 있지만, 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LS일렉트릭의 구자균.. 2025. 3. 5.
현대제철, 순천공장도 부분 파업 돌입…냉연강판 공급 차질 불가피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현대제철의 냉연강판 생산을 담당하는 순천공장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냉연 제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순천공장 내 1CGL, 2CGL, 3CGL 설비에서 각각 하루 8시간씩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순천공장은 연간 200만t의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기지로, 자동차, 가전, 산업용 기계 등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앞서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1월 22일에도 당진공장의 냉연 생산라인을 하루 동안 멈춰 세운 바 있다. 이에 대응해 사측은 지난달 24일부터 당진제철소 내 냉연공장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파업으로 현대제철의 주요 냉연 생산 거점인 당진·순천 .. 2025. 3. 5.
영풍·MBK, 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저가 매각에 법적 대응 착수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고려아연의 주식을 낮은 가격에 처분한 결정과 관련해, 영풍·MBK파트너스가 회사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대표소송 절차를 개시했다.영풍·MBK는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고려아연이 ㈜한화 보유 주식을 헐값에 한화에너지에 매각해 막대한 재산적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당시 경영권 유지가 어려워지자, 한화 계열사의 지지를 얻기 위해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한화 지분 7.25%(543만6,380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한화에너지에 처분했다. 당시 주당 매각 가격은 2만7,950원이었으며, 이는 2022년 고려아연이 해당 지분을 취득할 당시보다 3% 낮은 수준이었다. 영풍·MBK는 이를 통해 고려.. 2025. 3. 5.
삼성전자 노사, 올해 임금·단체협약 최종 타결…임금 5.1% 인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높은 찬성률로 협약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만1,243명 중 2만2,132명(투표율 70.84%)이 참여했으며, 찬성 1만9,412표(87.71%), 반대 2,720표(12.29%)로 집계됐다.합의안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 적용과 함께, 전 직원에게 자사주 30주를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또한, 3자녀 이상 직원의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해 근무 지속성을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아울러,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 2025. 3. 5.
홈플러스 CP·전단채 1,940억 원…회사채 시장 여파 크지 않아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총 1,9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CP, 전단채 발행 잔액(약 280조 8,141억 원)의 0.069%에 불과하다.또한, 기업회생 신청 당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A3-'였던 점을 감안하면, 같은 등급의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0.13% 수준에 그친다.이에 대해 금융 전문가들은 홈플러스의 단기자금 시장 내 비중이 크지 않아 회사채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NH투자증권 최성종 연구원은 "기업회생절차는 원리금 미상환 상태가 아니라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유동성 문제.. 2025. 3. 5.
가스공사, 미수금 14조 원 돌파…재무 건전성 확보 ‘비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조149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지만, 14조 원에 달하는 미수금이 누적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일 "흑자 전환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의 결과지만, 미수금 증가로 인해 여전히 재무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가스공사는 LNG 원료비 절감을 위해 기존 장기 계약 가격을 재협상하고, 신규 저가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또한, 할당관세 영세율 적용과 수입부과금 감면 등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수금 축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아울러, 해외 사업 수익을 적극 활용해 재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모잠비크 법인은 87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났고, 호주 프렐류드 사업도.. 2025. 3. 5.
한진칼, 경영진 보수 한도 120억 원으로 인상…논란 확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국민 세금 8000억 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았던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이 경영권 분쟁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한 뒤 경영진 보수 한도를 대폭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주주 배당 확대보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보상 확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진 13명의 보수 한도를 기존 9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33.3% 인상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0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증액한 데 이은 추가 인상 조치다.올해 한진칼 이사진은 13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0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었음에도 보수 한도는 더욱 확대됐다. 보수 지급 대상에는 조원태.. 2025. 3. 5.
공정위, 한화 산업용 화약 대리점 운영 의혹 재조사 착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산업용 화약 대리점 운영 관련 혐의에 대해 다시 조사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화가 대리점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신고를 재검토한 결과, 지난달 재조사를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1월 공정위가 무혐의 결정을 내린 사안이지만, 신고인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며 재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신고 내용에 따르면, 한화는 대리점이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할 화약 재판매 가격을 직접 정하고, 자사 퇴직자를 대리점 대표로 앉히며 임기와 급여까지 결정하는 등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산업용 화약 시장이 한화와 고려노벨화약 두 업체가 양분하는 과점 구조라는 점에서 공급업체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공정위는 추가 제출된 증거자료를 검.. 2025. 3. 5.
중견그룹 오너일가, 대기업보다 빠른 승진…평균 3.8년 만에 임원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평균 3.8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오너일가보다 빠른 속도로, 경영 참여에 있어 상대적으로 신속한 승진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중견그룹 상위 100곳(2023년 결산 기준, 자산총액 5조원 미만)의 오너일가 237명의 경영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견그룹 58곳에서 오너일가 101명이 실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평균 30.7세에 입사해 34.5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대기업집단 오너일가의 평균 승진 시점인 34.8세보다 0.3년 빠른 것이다.세대별로 보면, 중견그룹 오너일가의 자녀 세대는 평균 3.8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해 부모 세대(3.9년)보..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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